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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사운드

착용감 굿! 마이크 굿! 소믹 G936 게이밍 헤드셋 필드테스트

■ 소믹 G936 커맨더 ENC 노이즈 캔슬링 게이밍 헤드셋 소개



이번 시간에 소개할 제품은 소믹에서 새롭게 출시한 G936 Commander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다나와를 기준으로 지난달인 8월에 등록된 따끈따끈한 신제품이며 제품의 이름은 소믹 G936 커맨더 ENC 노이즈 캔슬링 가상 7.1 게이밍 헤드셋으로 조금 긴 편입니다. ENC 노이즈 캔슬링은 헤드폰이나 이어폰에서 사용하는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노이즈 캔슬링이 아닌 마이크로 들어가는 불필요한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입니다. Environmental Noise Cancellation의 약어로 ENC = 노이즈 캔슬링은 같은 기능입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에서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된 제품들은 몇가지 사용을 해봤지만 헤드셋의 마이크게 적용된 제품은 처음 사용을 해봐서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상당히 궁금하더군요.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스펙에서 조금 특이한 부분은 주파수(Frequency Response) 부분이였습니다. 헤드폰이나 헤드셋은 20Hz ~ 20KHz 사이의 제품들이 대부분이고 Hi-Res 제품들이 조금 더 넓은 대역을 가지고 있지만 12Hz ~ 22KHz 대역을 사용하는 제품은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매직 보이스라는 재미있는 기능도 눈에 띄더군요. 사용자의 목소리를 변조해주는 기능으로 디스코드 같은 프로그램으로 친구와 대화할대는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소믹(Somic) 제품은 저도 이번에 처음 사용을 해봐서인지 어떤 기능이나 마감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더군요. 그럼 제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과 구성품



박스 전체로 밀봉이 되어있는 포장방식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방식이라 첫 인상이 상당히 맘에 드네요. ^^



이렇게 포장이 되어있는 경우는 봉인도 그렇지만 먼지를 닦아내기도 편리합니다.



COMMANDER라는 이름과 함께 중국어로 적혀 있네요.



제품의 컨셉이 검정 & 노란색인거 같습니다.



로고는 얼핏 보면 에반게리온의 너브(NERV) 로고와 비슷해 보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제품의 스펙이 영어와 중국어로 표시되어있습니다. 



색도 그렇고 브랜드의 로고는 범블비(호박벌)인거 같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는 방식이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밀봉 방식과 더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고 또 한번 오잉!!!!! 하면서 조금 놀랐습니다. 헤드셋을 사용하면서 이렇게 하드 케이스가 포함되어있는건 처음이였습니다. 게이밍 헤드셋뿐 아니라 헤드폰에서도 이렇게 하드 케이스를 제공하는 제품들은 별로 없습니다. 보통은 30만원 이상의 고가의 제품들만 하드 케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드 케이스의 제법 큰 사이즈입니다. 이런 케이스는 이동시뿐만 아니라 보관에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케이스는 지퍼 방식으로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헤드셋, 설명서, 보증서, 케이스를 걸 수 있는 캐러비너와 윈드 스크린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포장, 개봉하는 방법과 구성품만으로 보면 100점을 주고 싶을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윈드 스크린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고 추가로 한개가 더 제공이 됩니다.



캐러비너를 통해 가방이나 다른곳에 편리하게 걸어둘 수 있습니다.




설명서인데 한국어나 영어도 아닌 중국어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소믹에서 추가적으로 A4로 사용설명서를 보내줬네요. 만일 이게 없었으면 엄청 실망했을겁니다. 한국어 설명서가 빠진채 중국 공장 자체에서 밀봉 방식으로 포장을 하다보니 이렇게 추가로 제공을 하는거 같습니다. 



설명서는 총 12장으로 전용 소프트웨어의 사용법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 제품의 외형과 기능 소개



소믹 G936 커맨더 게이밍 헤드셋의 외형입니다. 디자인은 보통의 게이밍 헤드셋과 크게 다른 부분은 없었습니다. 유선 방식이다 보니 중간에 조금 큰 크기의 리모컨이 달려 있습니다.



다른 헤드셋과 다른점을 꼽는다면 조금 더 기다란 마이크정도가 되겠네요. 제가 사용해본 헤드셋 중 길이가 가장 긴 마이크를 가진 제품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이크를 입쪽에 좀 가까이 두는 편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리모컨은 조금 큰 편입니다. 각 버튼의 글자는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어서 가독성도 좋은 편이였습니다. 아래에서 다시 다루겠지만 리모컨에는 LED가 켜지지 않는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낮시간대나 밝은 환경에서는 괜찮지만 조금 어두운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조작성이 좀 떨어질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MODE : 헤드셋의 프리셋 변경 (S/W 설치시 4개가 적용이 되어있고 변경이나 추가도 가능합니다.)

+, - : 소리 크기 변경

ENC : Environmental Noise Cancellation 설정

LED : 헤드셋의 로고 LED On/Off 변경



옆쪽 스위치로 마이크의 On / Off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USB 커넥터는 금도금 처리가 되어있으며 노이즈 필터(페라이트 코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을 제외하면 272g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얼마전 테스트했었던 ROCCAT NOZ 헤드셋이 200g로 정말 가벼웠었는데 소믹의 G936 역시 헤드셋으로는 상당히 가벼운 무게였습니다. 



케이블과 리모컨을 포함하면 339g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스펙에서 330g으로 되어있는데 케이블과 리모컨을 모두 포함한 무게인거 같습니다. 유무선을 막론하고 이어폰, 헤드폰, 헤드셋과 같이 착용을 하는 제품들은 가벼울수록 머리나 귀에 부담이 적기 때문에 큰 장점이 됩니다. 게이밍 헤드셋의 경우 한번 착용을 하게 되면 한두시간은 기본적으로 사용을 하기 때문에 무게가 가벼울수록 사용자의 부담은 줄어들게 됩니다.



케이블과 마이크는 사용자를 기준으로 왼쪽에 장착이 되어있으며 마이크는 135도정도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마이크  아랫쭉 투명한 부분은 EMC를 위한 마이크입니다.



마이크는 플렉시블 방식으로 편리하게 위치 조절을 할 수 있으며 앞서 안내한바와 같이 길이가 상당히 긴편입니다. 앞쪽부터 커넥터가지 대략 22-23cm 정도로 저처럼 머리와 얼굴이 모두 큰 사용자라도 입쪽에 가깝게 붙일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헤드셋 중 마이크 길이는 가장 길었습니다.



마이크에는 윈드스크린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어컵은 무광 재질로 되어있으며 케이블은 오픈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코일 방식의 케이블을 사용했더라면 디자인적으로도 조금 더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어패드 안쪽에는 방향을 알 수 있게 L/R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어패드는 인조가죽으로 푹신한 재질로 되어있으며 크기도 제법 큰 편이였습니다.



역시 기다란 마이크가 가장 눈에 띄는군요. 




리모컨의 LED 버튼을 누르면 로고에서 노란색 LED가 점등이 됩니다. G936 헤드셋에서 유일하게 LED가 들어오는 부분입니다. 앞서 리모컨에서 LED 부분을 지적했지만 리모컨뿐만이 아닌 마이크에서도 LED가 들어오지 않는 부분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보통 다른 제품들의 경우 마이크가 활성화(On) 된 상태에서는 마이크 부분에 LED로 현재 상태를 알 수 있는데 G936 헤드셋은 리모컨의 스위치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해서 이 부분이 좀 불편했습니다. 커세어 보이드 프로같은 제품은 마이크롤 위로 올리게 되면 자동으로 마이크가 꺼지게 되지만 소믹 G936 헤드셋은 리모컨을 통해서만 On/Off가 가능합니다.



이어컵은 180도 정도로 틸트(Tilt) 방식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길이 조절은 양쪽의 철사를 통해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길이 조절 철사가 그리 굵은 편이 아니라 내구성이 살짝 걱정이 되고 길이 조절시 양쪽으로 동일하게 잡아당기지 않으면 양쪽으로 조금씩 틀어지게 되서 아쉽더군요.



길이 조절시 힘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해야 되서 좀 번거롭게 느껴졌습니다.



밴드는 인조가죽으로 되어있으며 약간의 쿠션이 있습니다. 헤드셋의 무게가 가벼워서 이정도도 충분했습니다. 헤드셋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인 착용감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실측 기준 270g정도의 가벼운 무게때문에 장시간 사용시에도 상당히 편안했습니다. 좌우 장력이 살짝 있지만 이어패드쪽이 크게 되어있어서 눌리는 압력이 그리 강하지 않았습니다. 안경을 쓴 사용자들은 안경이 살짝 눌리는 정도였습니다. 머리가 보통이거나 작은 분들은 저보다 훨씬 더 편안하게 사용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밴드 위쪽에는 소믹의 로고가 새겨져있습니다. 이 각도로 찍으니 우주선 같은 모양이네요. ^^





■ PC 연결과 S/W 조절



USB 포트에 연결하면 끝~~~입니다.




장치관리자나 제어판에서 바로 G936 헤드셋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 연결시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제어판 - 소리에서 G936을 기본장치로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USB 포트에 연결하게 되면 헤드셋을 바로 사용할수는 있지만 소믹 G936 모든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S/W를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는 소믹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SOMIC G936 게이밍 헤드셋 S/W 다운로드 바로가기



S/W의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간결하게 되어있으며 당연히 한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아이콘으로 소프트웨어의 정보와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스피커(출력)과 마이크 두가지로 간단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모드 버튼을 누르게 되면 별도의 음성 안내와 함께 모드가 바뀌게 됩니다. 각 모드별로 EQ나 여러자지 환경이 저장되어있는 프리셋이 바로 적용이 됩니다. 사용자가 임의로 추가도 가능합니다.



스피커 부분의 아이콘을 더블 클릭하게 되면 하위 메뉴가 나타나게 됩니다.



가상 채널이나 EQ등 다양한 방법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보급형 제품들은 가상 채널 적용정도로만 세팅을 할 수 있었지만 G936 헤드셋은 세팅을 훨씬 더 세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서라운드나 효과나 음성부분 그리고 저음의 세기등은 개인의 선호에 맞게 조절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G936 헤드셋의 소리는 다른 게이밍 헤드셋들과 비슷하게 저음이 강화된 성향이고 크게 튀지 않고 무난한 수준이였습니다. 옵션에서 저음 부스트를 할 경우 소리가 너무 무거워져서 먹먹해지는 느낌이 강하니 저음보다는 다른쪽으로 설정을 하는걸 추천합니다.



마이크 역시 더블 클릭으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G936 헤드셋의 핵심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ENC 활성화 부분입니다. 리모컨의 버튼으로도 설정을 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ENC는 사용자가 듣는 소리가 아니라 마이크로 전달되는 소리를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즉 나보다는 내 친구나 팀원들을 위한 기능입니다. 키보드를 치는 소리가 크다고 팀원들에게 핀잔을 들었던 사용자들이라면 꼭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NC의 효과는 아래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자주 쓰지는 않겠지만 정말 재미있는 기능이라고 생각되는 매직 보이스(목소리 변조) 기능입니다. 왼쪽부터 몬스터, 만화, 남자, 여자 목소리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친구들과 디스코드를 할때 가끔씩 유용하게 쓰일거 같습니다.




◆ 소믹 G936 게이밍 헤드셋 ENC & 매직 보이스 테스트


ENC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목소리를 제외한 주변의 소리를 상당부분 걸러주기 때문에 팀원들에게 사랑(?)을 받을 있는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녹음시 일부러 키보드를 조금 강하게 타이핑을 했지만 해당 기능을 사용하게 되니 소리가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매직 보이스 기능은 몬스터 목소리가 가장 맘에 들더군요. ^^





■ 소믹 G936 커맨더 ENC 노이즈 캔슬링 게이밍 헤드셋 정리








지금까지 소믹의 신제품인 G936 커맨더 게이밍 헤드셋을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리뷰를 하면서 박스나 패키징과 같은 구성품을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제품을 구매해서 포장을 뜯을때의 설레임 좀 더 따지는 편이라서 리뷰를 할때도 더 많은 사진과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G936 헤드셋은 개봉하는 순간부터 이런 호기심과 만족도가 꽤 높은 제품이였습니다. 특히나 하드 케이스와 추가로 포함된 윈드 스크린은 다른 게이밍 헤드셋 제품들에서는 보기 힘든 정말 좋은 구성이였습니다.


헤드셋을 평가할때는 가장 크게 착용감, 소리(출력, 마이크), 편의성과 가격을 꼽을 수 있습니다. G936 헤드셋은 272g의 가벼운 무게로 착용감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으며 소리의 출력 부분은 무난한 수준이였습니다. 길이가 긴 마이크는 사용자에 따라 편리하게 조절이 가능했고 ENC 기능을 사용하면 주변 소음을 크게 줄여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양한 옵션을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역시 좋은 점수를 주고 줄 수 있었습니다.


현재 헤드셋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과 와이어 방식의 길이 조절 부분이 아쉽게 느껴지긴 했지만 전체적인 성능이나 가격을 생각한다면 꽤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만한 제품이였습니다. 처음으로 사용한 브랜드 제품이라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결과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포장과 구성품(하드케이스, 추가 스크린 필터)

2. 가벼운 무게와 이어컵의 크기로 인해 좋은 착용감

3. ENC 기능으로 뛰어난 마이크 성능

4. S/W의 다양한 옵션 (사운드, 마이크 효과)



단점


1. 리모컨과 마이크에 LED가 없어서 현재 상태를 바로 확인하기 힘듬

2. 와이어 방식의 길이 조절 (내구성이나 조절시 불편함)






"이 사용기는 소믹(SOMIC)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