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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리뷰와 참관기/발표회 & 참관기

We are All Gamers. HyperX 미디어 간담회 참관기

HyperX Media Gathering



지난주인 11월 12일 용산에 위치한 마린칸토에서는 킹스톤 HyperX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HyperX는 메모리 제조업체로 유명한 킹스톤(Kingston)의 게이밍 브랜드로서 아마도 국내 사용자들에게 게이밍 헤드셋(Cloud)으로 가장 친숙한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작년에 HyperX 키보드를 구입한적은 있었는데 게이밍 헤드셋은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기회가 닿는대로 제품 발표회나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참여하는 편인데 용산에서는 마린칸토가 가장 좋더군요. 음식도 그렇고 장소가 꽤 큰 편이라 북적거리지 않아서 차분하게 행사에 집중을 할 수가 있더군요. 평일은 좋지만 주말에는 각종 행사가 많아서 좀 복잡한 편입니다. ^^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받아서 참석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Media Gathering라는 이름에 맞게 국내 IT 매체의 기자분들과 쿨엔조이(http://www.coolenjoy.net/)와 같은 국내의 하드웨어 커뮤니티의 운영진들이 상당히 많이 참석을 하셨더군요. 추가로 저와 같은 개인 사용자나 블로거, 1인 미디어를 운영하는 분들도 참석을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장비들을 세팅하고 최종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행사장은 3개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고 제일 오른쪽에는 플레이스테이션, XBOX등과 같은 콘솔 게임을 위한 게이밍 기어(헤드셋, 마이크, 거치대와 액세서리)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PC와 연결할 수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헤드셋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제일 왼쪽에는 직접 시연을 위한 장비가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전 마이크가 가장 눈에 들어오더군요.



행사장이 꽤 넓은편이였음에도 빈자리가 없을만큼 참석자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행사는 이름 그대로  개인 사용자들보다 미디어 관계자분들이 훨씬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이날은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참석을 하셔서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우연하게도 같은 테이블에 몰려있어서 마치 오래된 친구들을 만나는 동창회같은 느낌도 들더군요.





드디어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은 킹스톤 HyperX의 마이클 탱, 최진 부장이 진행을 하였습니다. 마이클씨가 소개를 하고 후에 최진 부장이 통역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왼쪽이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시는 최진 부장, 오른쪽은 아시아쪽을 담당하는 마이클 탱 PR 수퍼바이저입니다. 명함을 받았는데 이메일주소를 보니 대만분이더군요. 



킹스톤에서는 2002년 고성능의 메모리로 사업을 시작을 하였고 SSD, 키보드, 마우스등의 게이밍 기어들로 사업을 확장하였으며 PC와 콘솔게임기에도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기어들을 출시하였습니다. 올해는 신제품인 독립형 마이크까지 출시가 되어 게이머들을 위한 모든 라인업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HyperX는 게이밍 브랜드에 걸맞게 30여개의 e-Sport 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순하게 제품을 지원하는게 아닌 개발에서부터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파트너 관계로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HyperX 제품들은 게이머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을하고 있습니다.



HyperX의 대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게이밍 헤드셋은 5년동안 1,000만개가 넘게 판매가 되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XBOX, 닌텐도과 같은 콘솔기기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그에 맞는 여러가지의 라이센스를 바탕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액세서리등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HyperX의 키보드들 이외에 추가로 새로운 제품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체리나 카일의 스위치(축)이 아닌 HyperX만의 독자적인 스위치로 기존의 제품들보다 내구성, LED의 밝기 그리고 속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키보드는 풀 알루미늄 하우징을 사용하였으며 RGB LED, 분리형 케이블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날 전시되었던 키보드 중 가장 독특(?)한 제품이였습니다. 기계식이 아닌 멤브레인 방식의 제품인데 기존 멤브레인보다  상당히 부드러운 키감을 보여주었습니다.





RGB LED로 요즘 트렌드를 잘 반영한거 같습니다. 저는 텐키리스 제품을 좀 더 좋아하는 편이라 풀 배열의 키보드만 있어서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Pulse Fire Dart 무선 마우스는 PMW 3389 센서를 사용하였으며 Qi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로지텍 마우스들처럼 파워플레이를 사용할 수도 있고 일반 무선 충전기를 이용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Cloud Alpha S는 기존 Cloud Alpha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HyperX하면 Cloud Alpha 헤드셋을 가장 먼저 떠올릴겁니다. Alpha S는 튜닝된 7.1 서라운드 채널을 지원하며 베이스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듀얼챔버 드라이버와 탈부착이 가능한 마이크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인 Cloud Orbit / Orbit S 헤드셋입니다. 지난 5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에서도 공개가 된 제품으로 이날 발표된 제품들 중 가장 신기하고 재미있는 제품이였습니다.



다양한 기능들과 특징이 있지만 무엇보다 헤드셋의 움직임(헤드 트래킹)을 게임에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부분이 정말 신기하더군요. 예를 들어 배그를 하면서 사용자가 왼쪽으로 머리를 기울이면 게임에서 "Q"를 누른것과 같이 왼쪽으로 기울어지게 됩니다. 머리를 끄덕이게 되면 무기 조절을 하거나 다른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키보드나 마우스에서 매크로 기능처럼 헤드셋에서도 움직임을 통해 기능을 수행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자주 사용하면 어지러울수도 있겠지만 이런 기능은 정말 신박하고 재미있더군요. 발표회 당시 가장 주목을 많이 받았던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런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어서인지 가격은 꽤나 높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출시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장 눈여겨봤던 제품인 HyperX QuadCast 마이크입니다. 집에와서 찾아보니 실제 사용기나 관련 정보가 거의 없더군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써보고 싶은 제품이였습니다.



행사의 마지막은 킹스톤 HyperX의 모토를 소개하며 게임을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하기를 원하고 레벨과는 상관없이 게임을 좋아하는 모든 사용자는 게이머가 된다는 뜻으로 만든 "We're All Gamers."의 슬로건을 소개하였습니다.



행사에 빠질 수 없는 럭키 드로우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전 꽝~~이였습니다. 이날 여러가지 경품은 모두 기자분들이 당첨이 되었습니다. 참석자의 대부분이 기자분들이다 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


행사가 마무리 되고 맛있는 점심 사진은 역시나 없습니다. 먹을것만 보면 정신을 놔버리는지라 사진을 찍는걸 항상 깜빡하곤하네요. 이날 가장 좋았던건 온라인으로만 인사를 나누던 분들과의 만남이였습니다. 1년만에 다시 만난 크림치즈님, 센스 만점인 섹토이드님, 상곰전자의 상곰님, 뻘짓연구소의 뻘짓님, 스카이 워커님, 항상 신세를 지고 있는 뚜바님등 정말 반가웠습니다. 오래된 동창을 만난것처럼 즐겁게 수다를 떨었습니다. 제가 다른 약속이 있어서 2차를 가지는 못햇지만 다음번에는 더욱 오랫동안 수다를 떨고 싶습니다. ^^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소소한 선물들이 증정이 되었습니다. 



엑박 패드에 장착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



킹스톤 HyperX 관계자분들과 행사를 준비하신 (주)크레플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