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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CPU, 메인보드, VGA, RAM

고급진 보급형! ASUS TUF Gaming A520M-PLUS STCOM

■ ASUS TUF Gaming A520M-PLUS STCOM 소개



A / B / X로 이루어진 AMD 메인보드 라인업중에서 A시리즈는 가장 낮은 가격으로 보급형 라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전 세대인 A320 라인에서는 ASUS EX A320M-GAMING 제품의 인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동급 제품에 비해 방열판이나 레이아웃도 뛰어났으며 부가적인 기능들 역시 좋은 편이라 사용자들에게 금방 입소문이 났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TUF A520M-PLUS 보드는 이전 세대에서 인기를 누렸던 EX A320의 뒤를 잇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점이 있다면 A라인업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TUF 제품이라는 점이죠. TUF 제품들은 특유의 감성뿐 아니라 미국방성의 인증을 받은 부품들이 사용이 되어 안정성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는 제품입니다.





TUF Gaming A520M-PLUS 메인보드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존 A320의 6페이즈보다 더 추가된 전원부와 더블어 무선 모듈을 사용할 수 있는 M.2 슬롯이 있는 부분이 가장 눈에 띄더군요. 


A320 보드때도 그랬지만 이번 A520 보드 역시 별도의 외장 그래픽을 장착하는 CPU보다는 내장 그래픽인 Vega가 탑재된 APU쪽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용이 아닌 일반적인 사무용이나 부하가 높지 않은 작업에 사용할때는 아무래도 가격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으니 높은 가격의 CPU나 별도의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시스템보다는 저렴한 가격과 내장 그래픽을 포함한 르누아르와 같은 제품을 사용할때 더 적합하겠죠.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A520 메인보드들은 공식적으로는 3세대 CPU인 마티스와 APU인 르누아르만을 지원하지만 다른 리뷰를 보면  1세대와 2세대의 제품들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게 되면 상황이 바뀔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3세대 이상 제품에서만 사용하는걸 권장해드립니다.


새로운 TUF A520에서는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르누아르 APU와 함께 그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과 구성품



이번 테스트를 위해서 STCOM에서 Ryzen 3 Pro 4350G을 대여받았습니다.




박스에는 TUF만의 노란색 감성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ASUS TUF Gaming A520M-PLUS는 ASUS의 공식 수입 유통사인 STCOM에서 3년간의 고객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설명서, IO 백패널, SATA 케이블 (2개), 드라이버 CD, M.2 고정용 나사, 빠른 설치 안내서, TUF 인증을 받은 내역과 TUF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구성품만으로도 다른 A520 제품들과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TUF의 감성을 챙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구성품이 바로 이 스티커입니다. 별거 아닌데 전 이런거 정말 좋아합니다. 




TUF LAN Guard, 캐패시터, 쵸크, MOSFET에 대한 인증번호와 내역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TUF 시리지는 감성뿐 아니라 모든 제품들에 이렇게 인증을 받은 부품들을 사용해서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설명서는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지만 역시나 한글이 없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 메인보드의 칩셋과 레이아웃



B550이나 X570 보드들과 비교한다면 썰렁~~한 모습이지만 다른 A520 보드와 비교한다면 그래도 좀 더 듬직한 모습입니다. 전원부와 A520 칩셋의 방열판 그리고 스틸로 된 SafeSlot이 적용된 부분이 가장 눈에 띄였습니다.





보드의 양쪽 라인에는 LED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후면 패널 역시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부족하지는 않는 USB 포트와 3개의 그래픽 출력 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원을 관리하는 DIGI+ VRM 전압조절용 모듈 칩셋입니다.



하드웨어들의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Super I/O 칩셋인 nuvoTon NCT6789D 입니다.



사운드 출력을 담당하는 Realtek ALC887 칩셋입니다.



TUF 로고의 방열판 아래에는 메인보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A520 칩셋이 있습니다.



전원부는 총 8페이즈(4+4)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도를 위해서 방열판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A520에서는 CPU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빵빵한 전원부가 필요하거나 온도 역시 그리 높은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전원부와 방열판은 없는것보다는 있는편이 더 좋습니다. 성능도 그렇고 일단 시각적 그리고 감성을 채울 수가 있거든요. ^^



CPU 보조전원은 8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모리 슬롯 옆에는 CPU 쿨러와 케이스 쿨러를 연결할 수 있는 4핀 소켓이 있습니다. 4핀 소켓이 두개 붙어있어서 한개는 CPU, 다른 한개는 수냉용 펌프에 사용되는 핀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그 위에는 RGB(+12V) 핀 소켓이 있는데 사실 TUF Gaming A520M-PLUS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총 4개의 메모리 슬롯을 지원하고 있으며 슬롯당 32GB로 최대 128GB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클럭은 O.C 4,800MHz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A520에서는 3,600 ~ 4,000MHz 사이면 충분한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SATA 포트는 4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PCI Express 슬롯은 총 3개가 있으며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x16 슬롯에는 스틸 재질의 SafeSlot Core+가 적용되었습니다.



TUF Gaming A520M-Plus 보드는 두개의 M.2 슬롯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두개는 모두 SSD를 위한 용도가 아니라 한개만 SSD를 장착할 수 있고 나머지 한개는 네트워크 모듈을 위한 슬롯(Key E)입니다.



VGA 윗쪽에 있는 M.2에 SSD를 장착할 수 있으며 22110 크기를 지원합니다.



아랫쪽 M.2 슬롯은 2230 크기의 무선 랜카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A520에 무선 랜카드가 필요할까?? 라는 부분은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기때문에 필요 없다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전원부나 방열판도 그렇지만 모든 기능은 없는것보다는 있는게 훨씬 더 좋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무선 M.2 슬롯보다는 +5V ARGB를 지원했다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 시스템 설치와 바이오스 확인



AMD의 새로운 APU(Accelerated Processing Unit)인 Ryzen 3 Pro 4350G 르누아르입니다. 이번 TUF Gaming A520M-PLUS 메인보드 테스트를 위해서 STCOM에서 대여를 받았습니다. 





테스트 시스템은 G.Skill 3,600MHz 메모리 두개와 Micron P5 SSD로 구성을 했습니다.



CPU를 장착하기 전에는 꼭 방향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쿨러는 4350G에 기본 포함된 레이스 스텔스를 사용하였습니다.



2번, 4번에 메모리를 장착 후



M.2 슬롯에 SSD까지 장착하면 모든 준비가 끝~~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MX500 (2.5인치 SSD)도 추가를 하였습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다면 4350G가 아니라 4200G로 인식을 합니다.





Advanced Mode는 8개의 모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르누아르를 장착할 경우 PBO 메뉴가 아예 없으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PBO는 바이오스에서 별도로 설정(Enable)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활성화가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메뉴 찾으려고 엄청 헤맸습니다.



EZ Flash를 통해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CPU 오버는 지원하지 않지만 메모리는 X.M.P 설정이 가능합니다.



XMP 적용시 세부 램타이밍이나 전압등이 자동으로 설정이 됩니다.





■ 시스템 확인과 Benchmark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기전에는 Ryzen 3 Pro 4200G로 인식을 합니다.



ASUS 홈페이지에서 1004 버전의 바이오스를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 다운로드 바로가기



업데이트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4350G로 인식이 됩니다.




기본 포함되어 있는 드라이버와 유틸리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AI Suits를 통해 시스템의 정보나 필요한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별다른 설정 없이 모드에 따른 팬 설정만 하고 있습니다. 



CPU-Z를 통해서 현재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Z의 벤치 결괏값입니다.



GPU-Z로 르누아르의 Radeon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AIDA64의 메모리 테스트입니다. 지스킬의 X.M.P(3,600MHz)가 적용되었습니다.



Cinebench R20 벤치 테스트 결과입니다.



3DMark의 Fire Strike, Time Spy 테스트 결과입니다.




시스템의 전반적인 사항을 테스트하는 PCMark 10의 결괏값입니다.




BFRC (Bluesky Frame Rate Converter)를 이용하면 라데온의 플루이드 모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볼때는 호불호가 좀 갈리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확실히 더 좋은 효과를 보여줍니다.



그래픽카드의 GPU의 출력과 모니터의 주사율을 실시간으로 동기화(Sync) 해주는 프리싱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버워치는 FHD 해상도와 중간 옵션으로 랜더링 스케일만 100%로 세팅을 했습니다.





르누아르 4350G는 게이밍에 최적화되어있는 시스템은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양이 높은 게임에서는 무리지만 오버워치까지는 중간 옵션으로도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평균 60프레임이 조금 안되는 정도이지만 게임을 하면서 힘들거나 무리다~~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옵션을 좀 더 낮추면 프레임이 더 높아지겠지만 그래도 최소 이정도의 옵션은 되야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오스 소개에서 르누아르 시스템은 PBO (Precision Boost Overdrive)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없다고 안내를 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르누아르 시스템에서는 사용자가 설정을 하지 않아도 PBO가 자동으로 설정이되어 동작하게 됩니다. 실제로 오버워치를 통해 테스트를 해보니 애프터버너상으로 모든 코어가 4,100MHz로 동작하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정도면 PBO에 한정해서는 마티스보다도 훨씬 잘 터지더군요. 





■ ASUS TUF Gaming A520M-PLUS STCOM 정리







처음에 언급한대로 르누아르 APU (4750G, 4650G, 4350G)는 B550, X570 보다는 A520 보드와의 궁합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르누아르에 B550 메인보드를 사용하거나 A520 메인보드에 Ryzen 5 3600 CPU를 사용한다고 이상이 있거나 무리가 가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품간의 성능이나 가격을 생각한다면 르누아르 + A520의 조합에서의 가성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A520 라인업은 성능이 아닌 가격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 보급형 라인의 메인보드입니다. 그래서 형님격인 B550에 비해 성능이나 부가기능이 좀 더 부족하기는 하지만 사용 환경에 따라서는 이런 기능들이 필요 없고 낮은 가격대의 시스템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온라인 수업이나 회의를 할때 사용하려는 PC는 높은 사양보다 낮은 가격대지만 꼭 필요한 기능들만을 갖춘 시스템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AMD의 보드가 5xx로(X570, B550, A520) 넘어오면서 가격대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특히나 B550 라인의 가격대가 높아진만큼 저렴한 가격대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A520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A520 메인보드가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ASUS TUF Gaming A520-PLUS 메인보드는 A520 라인에서는 제법 비싼 편입니다. 제목처럼 고급진 보급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UF 라인업이기도 하고 전원부, 방열판과 같은 부가적은 요소들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TUF 라인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LAN Guard, 캐패시터, 쵸크, MOSFET에 대한 미국방성 인증입니다. 이런 인증은 단순히 성능뿐만아 아닌 보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안정성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TUF 인증이나 기능도 좋았지만 가장 아쉬웠던 점은 +5V ARGB 미지원이였습니다. 다른 부품들은 필요할때 추가할 수 있지만 ARGB의 경우 보드에서 지원을 안한다면 Sync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요. M.2용 무선 랜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부분은 좋았지만 두 가지중 한나만 골라야 된다면 ARGB가 좀 더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점까지는 아니지만 가격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갈릴거라 생각합니다. A520의 가장 큰 장점이 저렴한 가격인데 11만원대의 가격은 아무래도 이런 부분과 대치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B550 보드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동급 제품과 비교했을때도 가격 자체가 높은건 아니긴하지만 그래도 10만원대 아래로 내려간다면 지금보다 경쟁력이 더욱 강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A520에서는 처음 적용된 TUF 라인 (성능, 감성)

2. TUF 인증(Certification) - 랜가드, 캐패시터, 초크, MOSFET

3. 무선 랜카드 장착용 M.2 슬롯



단점


1. 한글이 빠진 설명서

2. +12V RGB만 지원하고 +5V ARGB는 빠져있음





'이 사용기는 STCOM으로부터 CPU의 대여와 메인보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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