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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리뷰와 참관기/음향 기기

LG TONE+ HBS-801 사용기

몇년동안 잘 사용하던 HBS-700의 한쪽이 단선이 되었습니다. ㅜ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제품을 찾던 중 요녀석을 발견했습니다.

 

출시된지 좀 되었지만 이상하게도 사용기/리뷰등 관련 정보가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제가 한번 써보기로 결심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그냥 간단한 사진 몇장에 개인적인 느낌 몇자 뿐이지만요. ^^


자 그럼 소개 들어갑니다.



1. 간략한 소개



LG TONE+ HBS 시리즈는 LG의 스마트폰보다 오히려 더 인기가 좋은 제품입니다.


그래서인지 중국산 짝퉁 제품이 정말 많습니다.

뭐 그만큰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거겠죠. ^^

 

현재 다나와 기준 최저가는 69,0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간급의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

 

간단하게 제품의 스펙에 대해서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출처: 제조사 홈페이지)

대략적인 사양입니다.


LG TONE+ 시리즈는 다양한 모델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모델(HBS-801)만의 특징이라면 3가지라고 생각됩니다.

 

1. JBL이 인증한 사운드

2. APT-X

3. ESA(External Sound Awareness)

 

JBL의 인증과 APT-X의 경우는 이전 모델인 HBS-800에도 들어간 기능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ESA 기능은 HBS-800에 들어간 ANC 기능과 반대 되는 기술입니다.

 

ANC 기능은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기기 자체 사운드에 중점을 두었다면

ESA 기능은 외부의 소리를 기기 이용중에도 잘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 박스 및 구성품



제품 정면 사진입니다.

ESA는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만든 기술이라 IDEA상품으로 홍보를 하고 있네요.

제품 박스는 깔끔하니 좋습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제품의 주요기능과 인증에 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박스 안쪽에 ESA에 관한 내용과 각종 인증에 관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마치 우유 포장지처럼 여기로 여세요~~라고 알려줍니다. ^^



스티커 씰로 봉인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식으로 봉인 되어있는 제품들을 종아합니다. ^^



제품의 구성품들입니다.

충전케이블(마이크로5핀), 블투 헤드셋 / 이어플러그(2세트) / 선정리용 집게 / 메뉴얼



3. 외관 및 버튼



오른쪽 부분입니다.

저렇게 두개를 모두 다 써야했는지... ㅡㅡ; 아예 없거나 둘중 한개만 표기하는게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윗 부분은 플레이/일시정지 버튼입니다. 아랫부분은 이어폰이 결합되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어폰 결합(수닙)은 제가 이전에 사용했던 HBS-700보다 불편했습니다.

결합 방향도 그렇고 자성도 좀 약해진듯한 느낌이였습니다.

플레이/일시정지 버튼은 각각 따로 눌러집니다.

하지만 두개 모두 같은 기능입니다.



선곡 버튼입니다. (이전 / 다음)

이전에 사용하던 HBS-700은 버튼을 누를때마다 비프음이 한번씩 울렸는데 이 제품은 비프음이 생략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 어느쪽이 더 좋다고 할수는 없겠죠.



이 제품의 핵심 기능중에 하나인 ESA 기능 버튼입니다.

ON으로 활성화 시킬 경우 "ESA 기능이 켜졌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옵니다.

OFF시에도 마찬가지고 안내 멘트가 나오게 됩니다.



ESA 기능 활성화시에는 반대편에 있는 LED가 분홍색으로 바뀝니다. (사진에는 빨간색처럼 표현이 됐네요.. ㅜㅜ)


이 제품을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ESA"란 기술에 대해 참 궁금했습니다. @.@

제품을 받아서 사용을 해보니 뭐 별거 없더군요. ㅜㅜ


간단하게 정리하면 "제품에 있는 마이크를 통해서 외부의 소리를 전달해주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이 기능이 그닥 쓸만한 기능은 아니더군요


지하철이나 일반 거리를 다니면서 음악을 들을 경우 상당히 지장이 생깁니다.

화이트 노이즈 + 주변 소음....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음악 감상시 1~5 사이의 볼륨일 경우에는 외부의 소리가 어느정도 전달이 됩니다.

하지만 

볼륨을 6이상으로 올릴경우에는 주변 소리자체가 많이 죽어버립니다.

그러니 이 기능은 제 관점에서 보면 "정~~~~~~~말 필요가 없는 기능"이 되어버리더군요.

오히려 HBS-800의 노이즈캔슬링(ANC) 기술이 몇배는 더 활용도가 높을거 같습니다.



전원 버튼입니다. On/Off 안내 음성이 지원됩니다.


제품을 결때에는 "전원이 켜졌습니다. 배터리가 충분합니다."

제품을 끌때에는 "전원이 꺼집니다. (삐삐~)"



전원이 켜지면 5초 간격으로 파란 불빛이 두번 깜빡거리게 됩니다.



오른족 이어폰 결합 부분과 통화버튼입니다.

통화 품질은 만족스런 편입니다.


전화가 올 경우 벨소리와 함께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해당 버튼을 짧게 누르면 통화가 연결됩니다.

이때 "통화가 연결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나옵니다.


버튼을 한번 더 누르게 되면 통화가 종료됩니다.

이때에도 "통화가 종료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나옵니다.



이 제품의 중요 기능에 대한 로고가 나와있네요.




볼륨 버튼(+ / -)입니다.

버튼을 누를때마다 비프음으로 알려줍니다.

최저/최고음일때는 다른 비프음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최소                   최대

1->2->3->4->5-->6-->7

1~5 변환시 (삐~)와

6~7 변환시 비프음(삐삐~)이 다릅니다.


볼륨의 범위는 총 7단계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불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5--> 6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는 급격히 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4->5로 넘어갈때가 10정도의 차이가 난다면

5-->6으로 넘어가는 경우는 대략 25~30정도의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충전용 포트입니다.

충전시 빨간색 LED가 표시됩니다. 완충시에는 자동으로 LED가 꺼집니다.



4. 페어링



HBS-801은 멀티커넥션(페어링)을 지원합니다.

등록 가능한 기기는 총 두대입니다.


제가 사용한 기기들은 베가 시크릿업 & 데스크탑 PC(USB 동글)입니다.

먼저 스마트폰 연결입니다.


페어링의 경우는 전원을 켜면 바로 기기 검색이 가능합니다.

검색된 기기를 터치하면 페어링이 완료가 됩니다.


다음부터는 전원을 켤 경우 바로 연결(페어링)이 진행이 됩니다.

안내멘트는

"전원이 켜졌습니다. 배터리가 충분합니다. 연결되었습니다.



페어링이 완료된 후 Youtube에서 그렌라간 감상을 해봤습니다. ^^


추가로 연결이 해제되었을 경우에도 안내 멘트와 함께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연결이 끊어졌습니다. (진동~~) 연결을 다시 시도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기능은 완전 맘에 들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HBS-700은 진동으로 알려주질 않아서 가끔씩 깜빡할 때가 있었거든요.



다음은 데스크탑과의 멀티 커넥션(페어링)입니다.

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원을 꺼야 합니다.

이번에는 통화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전원을 켭니다.

그렇게 되면 다시 안내 멘트가 나옵니다.


"전원이 켜졌습니다. 배터리가 충분합니다. 연결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 다음 데스크탑에서 장치를 추가하면 됩니다.




데스크탑에서는 APT-X로 연결이 되어서 관련 로고가 나오게 됩니다.

당연히 동글에서 APT-X를 지원을 해야 됩니다. ^^




5. 각 기능들에 대한 평가



스마트폰과 데탑에 연결해서 이틀간 사용해본 후 나름대로의 점수를 매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수는 10점 만점 기준입니다.

 

1) 외형 및 디자인 : 6점

제품 디자인은 제 취향은 아니네요. 

오히려 HBS-700의 디자인이 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나와있는 색이 딱 한가지입니다. 골드인듯 핑크같은 골드같은 너~~~

색도 그냥 단색(검정/흰색)이였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추후로는 다른 색도 나왔으면 합니다.

 

2) ESA(External Sound Awareness) : 4점

앞서 설명한바와 같이 개인적으로는 정말 필요 없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시도한 기술이고 저와 다르게 이러한 기능들이 필요한 분들도 있을지 몰라 4점을 주었습니다.

 

3) 사운드 (JBL 인증 & APT-X) : 8점

JBL 인증이라 좋은건지.....아니면 APT-X라서 좋은건지....

두개의 기능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킨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정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HBS-700이 워낙에 음질에서는 안좋은 평가를 받던 제품이여서 그랬는지

HBS-801의 소리를 들어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전과는 완전 다른 소리을 들려주더군요.

저음 - 중음 - 고음 모두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소리는 중저음 쪽으로 약간 더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소리로만 보면 9~10점을 줘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불륨 조절 폭이 너무 좁아서 그 부분이 감점이 되었습니다. 

 

4) 기능 버튼들 : 7점

양쪽의 큰 버튼(통화,재생/일시정지) 버튼

-  배치라던가 클릭감은 준수합니다.

 

앞/뒤버튼과 볼륨 버튼

- 윗쪽이 아닌 옆면으로 배치가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HBS-700의 경우 버튼은 모두 윗쪽에 배치가 되어있어 가끔씩 다른 버튼들이 눌리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하지만 결정적으로 클릭감이 정말 별로입니다. 버튼이 반정도만 눌리는듯한 느낌입니다. 

이부분에서 감점이 많이 되었습니다.

 

5) 음성 멘트와 소리(비프)  : 7점

음성 안내는 또렷하게 잘 들려서 좋습니다.

하지만 안내하는 멘트가 너무 많습니다. 1/3정도는 간단한 비프음이나 효과음으로 대체를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프음의 경우는 볼륨 조절보다 앞/뒤 선곡 버튼에서 나오는 편이 좀 더 좋을거 같습니다.

 


6. 결론



이틀간 사용하면서 이런저런 장단점들이 느껴지는 제품이였습니다.

특히나 궁금했던 ESA 기능에 대해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그래도 사운드 부분은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HBS-700)에 비해 확인히 달라짐을 체감할 수 있었고 제품의 가격만큼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면서 제품을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조언을 드리자면


저처럼 HBS-700을 사용하거나 블투 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구입하셔도 큰 후회는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HBS-801보다는 HBS-800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HBS-800의 ANC 기능이 더 활용도가 높으며 가격도 좀 더 저렴하니까요. (색별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여러가지니까요.)


그래서 내린 한줄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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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HBS-800 구입하세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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