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필드테스트, 체험단/사운드

아쉬운 성능! 오디오테크니카 ATGM1 USB 마이크 필드테스트

■ 오디오테크니카 ATGM1-USB 마이크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오디오테크니카에서 새롭게 출시한 USB 타입의 ATGM1 마이크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는 콘덴서 타입 / 다이나믹 타입으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사운드쪽의 장비는 잘 모르는 초보자이지만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콘덴서와 다이아믹 마이크는 소리를 전달하는 전기적 신호 방법이 다른 제품입니다.


다이나믹 마이크의 경우 소리의 진동이 코일에 전달이 되고 이 코일과 자석에 의해 전류(전기자기학 생각이 나서 머리가 어질하네요.)가 발생하고 이걸 통해서 소리를 전달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보게되는 타입으로 노래방에 있는 제품을 떠올리면 됩니다. 큰 공연장이나 강연 같은곳에서 사용하기도 하죠


콘덴서 마이크는 이름처럼 소리의 진동이 마이크 내부의 컨덴서(캐패시터)의 정전용량의 변화를 주게 되고 이에 이 부분을 전기적 신호로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다이나믹 마이크에 비해 작은 소리까지 잡아낼 수 있고 음질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별도의 전원을 필요로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주로 사용을 하며 그래서인지 유튜버나 스트리머들은 대부분은 컨덴서 마이크를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음원 녹음이나 1인 방송을 보면 마이크 앞에 필터가 장착되어있는 걸 자주 보셨을겁니다. 컨덴서 마이크의 경우 수음 능력이 좋아서 이런 노이즈를 줄여주기 위해서 장착을 하게 됩니다. (기기의 보호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바를 간단하게 정리하기는 했는데 혹시나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요즘은 1인 방송뿐 아니라 게임이나 디스코드와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려고 마이크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헤드셋을 쓰기도 하지만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이라면 헤드셋을 오랫동안 착용하기는 상당히 힘이 들고 스피커 + 마이크의 조합이 훨씬 더 자유롭고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이죠.




마이크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ATGM1은 고가형이 아닌 보급형 라인의 제품으로 스펙으로는 큰 특징은 없지만 USB 케이블 한개로 소리와 전원 모두 공급을 받는다는게 조금은 특이한 제품입니다.



제품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제품의 크기가 작아서 박스 자체도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박스 측면에는 제품의 스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뒷부분에는 마이크의 사용방법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사용방법은 USB 케이블 연결만 하면 끝~~입니다. 

스펙이나 사용방법이 이렇게 표기가 되어있다는건 사용설명서가 별도로 없다는 뜻일겁니다.





박스의 봉인씰이 없네요. 기본적으로 모든 제품에는 봉인씰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지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설명서와 마이크로 상당히 간단한 구성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마이크입니다. (상당히 앙증맞은 크기입니다.)





제품 사용설명서가 아닌 환경(재활용 수거)에 관한 안내서입니다. 제품의 스펙이나 사용 설명에 대한 별도의 안내는 없고 역시나 박스의 내용이 끝이였습니다.





■ 제품의 외형 및 사용 테스트



최대 높이는 12cm정도로 상당히 앙증맞은 크기입니다.

제가 아재라서 그런지 몰라도 마이크하면 왠지 입과의 거리가 가까워야 된다는 약간의 고정관념 같은게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테스트하면서도 마이크의 목(neck)의 길이가 잛아서 입과의 거리가 멀어지는거 같아서 조금 걱정이 되더군요.


ATGM1의 경우 마이크의 온오프 버튼이나 마이크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어떤 버튼도 없습니다. 볼륨 조절부분은 뭐 이해할 수 있지만 온오프 버튼이 없는건 정말 너무 뜻밖이여서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마이크의 전원과 사운드는 USB 케이블 한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2m로 본체가 책상 아래에 있다고 해도 넉넉한 길이입니다. 사운드 케이블과 전원을 따로 구성하는게 일반적인데 ATGM1은 한개의 케이블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더 간편하고 책상위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 이 부분이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노이즈와 관련된 문제로 이런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구즈넥(거의 목)이라고 불리는 플렉시블 타입으로 위치나 방향 전환은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바닥면 전체는 미끄럼 방지 고무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을 제외한 무게로 크기덕분에 무게도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마이크는 별도의 윈드 스크린이나 필터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많은 마이크를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검색을 좀 하는 편이였는데 PC와 연결하는 마이크 그것도 콘덴서 타입의 마이크가 별도의 윈드 스크린이 없는건 처음이였습니다. 외형적인 부분뿐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꽤나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커세어의 보이드 프로에 포함되어 있는 윈드 스크린을 끼워주니 딱 맞더군요.



마치 원래 구성품인것처럼 싱크로율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마이크를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는 헤드셋으로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찍지만 점점 더워지는 날씨탓으로 헤드셋보다는 이어폰 + 마이크의 조합이 더욱 편리합니다.



전 USB 허브에 연결을 했습니다. 앞서 안내를 하긴 했지만 온오프 스위치가 없기때문에 USB 허브가 아닌 PC에 직접 연결을 할 경우라면 상당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마이크의 위치는 모니터보다 약간 앞쪽으로 설치했습니다.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제어판에서 ATGM1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을 연결했는데 마이크가 제대로 녹음이 되질 않는다면 기본 장치로 설정이 되어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이크에 대한 설정이나 소리 크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소리 크기에 대한 부분 역시 별도의 조절 노브나 버튼이 없기때문에 오로지 속성에서만 변경이 가능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OTG 케이블로 스마트폰과 연결을 해보았습니다. 연결한 기기는 LG Gpro2 입니다.

연결을 하고 녹음을 하게되면 OS 버전때문인지 에러가 나더군요. 녹음을 누른 다음 마이크를 연결하면 정상적으로 녹음은 진행이 되지만 소리가 100% 세팅이 되는 탓인지 스마트폰용이 아니라서 그런지 노이즈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정상적으로 사용하기는 힘들었습니다.


USB Type-C OTG나 다른 기기에서는 테스트해보질 못했습니다.




◆ 오디오테크니카 ATGM1 USB 마이크 테스트 - 멘트


박스부터 제품의 구성품과 온오프 버튼의 부재 그리고 볼륨조절 노브까지 꽤나 실망한 부분들이 많은 제품이였지만 마이크의 기본적인 성능이 좋았다면 그나마 괜찮다고 넘어갈 수 있었을텐데 제 기준으로는 기기의 녹음 수준까지 모두 불만족스런 제품이였습니다. 


<iframe width="720" height="405" src="https://www.youtube.com/embed/b_xCyIxY1s0"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https://youtu.be/b_xCyIxY1s0




◆ 오디오테크니카 ATGM1 USB 마이크 테스트 - 게임


이전에 테스트한 영상입니다. 역시나 마이크의 녹음 품질이 너무 맘에 안들었습니다. 원래는 오버워치 영상을 올리려고 했는데 팀원들의 욕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올릴수가 없네요. (얘들아 욕좀 줄여라! 듣는 아저씨가 너무 힘들다~)


<iframe width="720" height="405" src="https://www.youtube.com/embed/4LLqvBGQmnI"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https://youtu.be/4LLqvBGQmnI




■ 오디오테크니카 ATGM1-USB 마이크 정리





지금까지 오디오테크니카의 콘덴서 마이크인 ATGM1-USB 제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제품의 모델명인 ATGM1이란 이름으로 유추를 해보면  

AT = 오디오 테크니카 / G = 게이밍용 / M = 마이크 / 1 - 제품의 버전(분류) 으로 생각이 됩니다.

약 일주일정도 마이크를 테스트하면서 느낀 생각은 빨리 ATGM2-USB 버전이 나왔으면 좋겠다~~였습니다.


이 제품뿐만이 아니라 다른 제품을 촬영하거나 테스트할때도 항상 장/단점을 메모해놓고 글을 쓰곤 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을 테스트할때는 이런 메모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포장부터 구성품 그리고 녹음의 기능까지 제 기준에서는 정말 다 별로여서 메모를 할 필요가 없더군요. 기존에 테스트나 사용했었던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ATGM1만의 장점을 찾아보기 상당히 힘이 들 정도였습니다. 너무 안좋은 표현만 적어서 제품을 제공해준 오디오테크니카에게는 좀 미안한 마음도 있네요.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오디오와 전원을 한개의 케이블(USB)로 사용



단점


1. 봉인씰 없는 포장 방식

2. 윈드 스크린 미포함

3. 온오프 버튼이나 볼륨 조절 노브(버튼) 없음

4. 가볍고 울리는 듯한 소리






'선정 빡세기로 소문난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리뷰를 내 맘대로 자유롭게 씀'